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 제국 (문단 편집) ==== 행성 간 전쟁 ==== 1997년, 레이리게일리아가 병환으로 퇴위하고 황태자 [[길젤리아 버스 보르돔|길젤리아]]가 차기 황제에 즉위한다. 레이리게일리아는 알드노아를 독점하고 지구에 반기를 든 중죄인이었지만, 사실 지구를 제압할 의도까지는 없었다. 황위도 한번은 아들 길젤리아에게 양보했고, 권력에 대한 집착도 그다지 강하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지구에 대해 선전을 포고한 것은 2대 황제 길젤리아이고, 당초부터 그것을 목적으로 군비 증강을 진행했던 신념이 있다. 길젤리아는 아마도 의도적으로 알드노아를 군사 목적으로만 이용해 37가문의 기사 각각에게 양륙성과 다수의 카타프락트를 갖추게 하기에 이르렀다. 그것에 의해 원래부터 혹독했던 화성의 생활권 정비는 뒤로 미뤄지고 개척민들의 곤궁함은 늘어났지만 모든 것을 지구의 책임으로 전가했다. 기사들에게 새겨진 반지구의식이 세뇌에 가까운 상태였던 것은 극중의 자츠바움의 말로도 확인할 수 있다. 1999년, 버스 제국은 지구연합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길젤리아 즉위 다음다음해의 일이지만, 침공 준비를 상당히 이전부터 진행해 왔던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기사들의 세뇌에도 시간은 걸렸을 것이고, 만약 레이리게일리아가 전쟁을 전제로 그것을 실행해 왔다면 황위 계승 자체가 부자연스럽다. 달 전선에 스스로 선 길젤리아 자신이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봐도 틀림없을 것이다. 어쨌든 호전적인 길젤리아는 15년 전의 달 침공에서 진두지휘를 맡고 있었다. 화성은 군사 로봇 카타프락토스의 무력을 앞세워 달의 지구연합군 기지까지 진군, 지구연합군 관리하에 있던 달의 하이퍼게이트를 탈취한 후 차례차례로 [[양륙성]]을 지구 궤도까지 보낸다. 하지만 격렬한 전투 속에서 하이퍼 게이트는 폭주해 전례가 없는 대재앙 [[헤븐스 폴]]이 일어나고 만다. 달은 지구와 화성의 주력부대와 함께 부서져 흩어지고, 지구상에서는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선행하여 지구에 강하해 있었던 [[자츠바움]]과 오를레인은 이 천재지변에 휘말린 것이다. 또한 길젤리아도 이 때에 전사했다. 이때 화성 측은 황제를 포함한 정치 중추를 잃고 지구 침공이 좌절된다. 화성에서는 급거 전 황제가 복위하고, 휴전 조약 체결을 향해 사태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때 달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 중 일부는 이후 '[[새틀라이트 벨트]]'라 불리는 암석대(帶) 영역을 형성한다. 길젤리아가 사망한 후 그의 첫째 딸 [[어세일럼 버스 앨루시아]]가 [[유복자]]로 탄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